어제 앤더스탠팅에서 방영한 중국 전기차 브랜드 AITO가 시사하는 바는? 라는 영상을 포함해 6월 1일부터 시작된 중국 전기차 시장에 대한 고민의 결과가 3부작으로 끝났습니다. 해당 내용은 이 글 하단의 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고민의 결과는 언더스탠딩 방송 말미에 제시한 다음 네 가지 투자 인사이트로 정리됩니다. 그리고 앞선 글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 몇 년간 금기로 여겨왔던 중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제 앤더스탠팅에서 방영한 중국 전기차 브랜드 AITO가 시사하는 바는? 라는 영상을 포함해 6월 1일부터 시작된 중국 전기차 시장에 대한 고민의 결과가 3부작으로 끝났습니다. 해당 내용은 이 글 하단의 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고민의 결과는 언더스탠딩 방송 말미에 제시한 다음 네 가지 투자 인사이트로 정리됩니다. 그리고 앞선 글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 몇 년간 금기로 여겨왔던 중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과거 철강, 화학, 조선, 태양광, 2차전지 등에서 지속해서 보여준 필승산업 정책 방식, 즉 정부의 보조금과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무한경쟁을 벌여 살아남은 자를 세계 시장에 내보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는 방식을 자율주행 전기차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전과 달리 단일 플랫폼에 참여자가 많을수록 더 힘을 발휘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그들 뒤에 화웨이를 배치했습니다. 과거 애플과 삼성이 간절히 원했지만 자동차 회사의 강한 저항으로 자동차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수직계열화 투자를 해야 했기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바로 그 사업 모델을 화웨이와 중국 국영 전기차 회사를 묶어 실현한 것입니다. 언더스탠딩 방송에서 언급했듯이 화웨이는 지난 4월 “화웨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 수가 올해 말까지 5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앞으로 중국 정부의 힘으로 중국 내 모든 국영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 모델을 넘어 BYD나 샤오미 같은 민간 기업에도 해당 플랫폼 사용을 일부라도 강제하거나 이들 기업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공공 영역이 사용하게 한 뒤 화웨이 플랫폼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이 경우 화웨이 플랫폼은 수년 내 세계 최대 자율주행 실데이터를 확보한 인공지능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바로 그동안 이를 현실에 구현한 거의 유일한 기업인 테슬라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테슬라가 다음과 같은 행보를 보인 것은 이런 중국의 상황을 뒤늦게 파악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1) 일론 머스크가 올해 인도 총선 전 모디 총리를 만나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가 직전에 갑자기 이를 돌연 취소하고 곧바로 중국으로 옮겨 중국 내 자율주행을 추진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2) 시장의 요구와 달리 저가 차량 출시와 충전소 확대 등을 취소하거나 정리하면서 자율주행에 올인하겠다고 밝혔고, 이를 위해 대규모 사업부 조정과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3) 테슬라 차량 가격을 낮추고 FSD 무료 사용을 늘리는 등 자율주행차를 늘리기 위해 서두르고 있습니다. 4) 인공지능 투자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겠다고 선언하고, 대규모 냉각탑 설치와 엔비디아 GPU 구매에 나섰으며, 8월 8일 로봇택시에 대한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25% 의결권 확보를 위한 주주투표를 서둘러 진행하며 테슬라에 대한 지배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6)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필수적인 4680 배터리 생산을 위해 자체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선택하고 대규모 물량 확보에 나섰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된 이상 회사의 모든 역량을 자율주행에 집중하고, 이런 변화의 중심인 중국에 직접 들어가 경쟁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테슬라라는 메기를 통해 자율주행 산업을 레벨업하려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와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과 동거를 단행했고, 두 사람이 이 시장을 선도하려고 달려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은 향후 인공지능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는 매년 7천만~8천만 대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과거 철강, 화학, 조선, 태양광, 2차전지 등에서 지속해서 보여준 필승산업 정책 방식, 즉 정부의 보조금과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무한경쟁을 벌여 살아남은 자를 세계 시장에 내보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는 방식을 자율주행 전기차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전과 달리 단일 플랫폼에 참여자가 많을수록 더 힘을 발휘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그들 뒤에 화웨이를 배치했습니다. 과거 애플과 삼성이 간절히 원했지만 자동차 회사의 강한 저항으로 자동차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수직계열화 투자를 해야 했기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바로 그 사업 모델을 화웨이와 중국 국영 전기차 회사를 묶어 실현한 것입니다. 언더스탠딩 방송에서 언급했듯이 화웨이는 지난 4월 “화웨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 수가 올해 말까지 5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앞으로 중국 정부의 힘으로 중국 내 모든 국영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 모델을 넘어 BYD나 샤오미 같은 민간 기업에도 해당 플랫폼 사용을 일부라도 강제하거나 이들 기업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공공 영역이 사용하게 한 뒤 화웨이 플랫폼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이 경우 화웨이 플랫폼은 수년 내 세계 최대 자율주행 실데이터를 확보한 인공지능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바로 그동안 이를 현실에 구현한 거의 유일한 기업인 테슬라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테슬라가 다음과 같은 행보를 보인 것은 이런 중국의 상황을 뒤늦게 파악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1) 일론 머스크가 올해 인도 총선 전 모디 총리를 만나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가 직전에 갑자기 이를 돌연 취소하고 곧바로 중국으로 옮겨 중국 내 자율주행을 추진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2) 시장의 요구와 달리 저가 차량 출시와 충전소 확대 등을 취소하거나 정리하면서 자율주행에 올인하겠다고 밝혔고, 이를 위해 대규모 사업부 조정과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3) 테슬라 차량 가격을 낮추고 FSD 무료 사용을 늘리는 등 자율주행차를 늘리기 위해 서두르고 있습니다. 4) 인공지능 투자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겠다고 선언하고, 대규모 냉각탑 설치와 엔비디아 GPU 구매에 나섰으며, 8월 8일 로봇택시에 대한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25% 의결권 확보를 위한 주주투표를 서둘러 진행하며 테슬라에 대한 지배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6)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필수적인 4680 배터리 생산을 위해 자체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선택하고 대규모 물량 확보에 나섰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된 이상 회사의 모든 역량을 자율주행에 집중하고, 이런 변화의 중심인 중국에 직접 들어가 경쟁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테슬라라는 메기를 통해 자율주행 산업을 레벨업하려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와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과 동거를 단행했고, 두 사람이 이 시장을 선도하려고 달려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은 향후 인공지능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는 매년 7천만~8천만 대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00002/international-car-sales-since-1990/ 출처 :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00002/international-car-sales-since-1990/
Assuming that the average life expectancy of a vehicle is 10 years, and the number of vehicles sold in robot taxis is reduced to 20%, and the entire vehicle is converted to self-driving, theoretically, about 150 million vehicles (=75 million*10 years*20%) will continue to accumulate daily data. From the standpoi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the most high-quality, high-purity data in the early stages of the commercializ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will be self-driving, and the company that preoccupies this market is likely to be the most advanced i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field. Dan Ives, an analyst at Wedbush, one of Wall Street’s most famous tech analysts, recently evaluated Tesla as the “most undervalued artificial intelligence company today” because he saw the impact of self-driving o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market. The Chinese government has made a big splash at the national level with Huawei and the state-run Union of Automobiles to check Tesla, which has virtually continued to dominate the self-driving market. Already, China is making the cheapest and most competitive vehicles in the world, the world’s largest electric vehicle production and consumption market, with the core of electric vehicles being the cheapest and most competitive in the world. Even if the initial self-driving performance is delayed, you can basically eat and enter with the performance of the current electric vehicle, but if the self-driving performance is improved, you can put wings on the tiger. Meanwhile, major countri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the U.S., are reluctant to realize self-driving due to vested interests, including existing automakers and their unions, and difficulties in improving the existing system. Tesla’s entry into the Chinese market, which is nothing short of enemy lines, to counter the proliferation of self-driving, may have determined that self-driving outside China could lag behind due to resistance from vested interests, in this case, forever lagging like today’s solar and secondary batteries. And I think the current situation where Tesla has a strong rival of the Chinese government coalition is rather positive. This is because it can change the relaxed atmosphere and focus on self-driving while running alone, helping to lower barriers to self-driving in countries other than China, including the U.S. Here, we need to turn our attention to NVIDIA, another strong player in self-driv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 Nvidia has become a self-driving platform chosen by most automakers that promote self-driving other than Tesla. However, it has limitations because it is focused on semiconductors and software and is not a single system that brings together all the companies that use its solutions. This can be seen from the fact that car sales are still low, but the performance is still slower than that of Tesla with vertical integration. Nevertheless, automakers, which account for most of the current automobile market, had no choice but to choose an Nvidia solution in reality, and over time, they expected it to naturally be advantageous to Nvidia. As mentioned earlier, autonomous driving can be the biggest market in the future in terms of the commercializ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autonomous driving market cannot be abandoned to maintain a strong position i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field. However, if many automakers other than Tesla leave China’s Huawei system, Nvidia’s artificial intelligence could significantly reduce its growth potential in the mid- to long-term. Until now, NVIDIA has been working slowly in collaboration with existing automakers that have been lagging behind in autonomous driving due to relatively low concentration in the field of autonomous driving, but it may not be able to grasp the recent situation properly. Now, Nvidia should be more active in the field of self-driving. As a huge rival, the Chinese government, suddenly appeared in the world’s autonomous driving field beyond the Chinese market,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autonomous clock will go faster than previously expected. This is only a little known to the outside world this year, as revealed in the understanding video. And even Tesla, the industry’s leader, seems to have finally figured it out a few months ago. The sudden intensification of competition in the field of self-driving can pose a major threat and opportunity not only for automakers who were slow to prepare but also for artificial intelligence tech companies that were focused on generative AI. Of course, the possibility of the above is still low, but this is why we should pay attention to China’s self-driving electric vehicles centered on Huawei. And this is why I broke my taboo and started investing in Chinese electric car value chain even a little bit. Note) Three articles on this blog regarding the transfer of Chinese electric vehicles 1) 2024.6.1 Five charts/table that afflict Chinese electric vehicle companies’ investment (feat. Xiaomi) Assuming that the average life expectancy of a vehicle is 10 years, and the number of vehicles sold in robot taxis is reduced to 20%, and the entire vehicle is converted to self-driving, theoretically, about 150 million vehicles (=75 million*10 years*20%) will continue to accumulate daily data. From the standpoi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the most high-quality, high-purity data in the early stages of the commercializ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will be self-driving, and the company that preoccupies this market is likely to be the most advanced i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field. Dan Ives, an analyst at Wedbush, one of Wall Street’s most famous tech analysts, recently evaluated Tesla as the “most undervalued artificial intelligence company today” because he saw the impact of self-driving o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market. The Chinese government has made a big splash at the national level with Huawei and the state-run Union of Automobiles to check Tesla, which has virtually continued to dominate the self-driving market. Already, China is making the cheapest and most competitive vehicles in the world, the world’s largest electric vehicle production and consumption market, with the core of electric vehicles being the cheapest and most competitive in the world. Even if the initial self-driving performance is delayed, you can basically eat and enter with the performance of the current electric vehicle, but if the self-driving performance is improved, you can put wings on the tiger. Meanwhile, major countri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the U.S., are reluctant to realize self-driving due to vested interests, including existing automakers and their unions, and difficulties in improving the existing system. Tesla’s entry into the Chinese market, which is nothing short of enemy lines, to counter the proliferation of self-driving, may have determined that self-driving outside China could lag behind due to resistance from vested interests, in this case, forever lagging like today’s solar and secondary batteries. And I think the current situation where Tesla has a strong rival of the Chinese government coalition is rather positive. This is because it can change the relaxed atmosphere and focus on self-driving while running alone, helping to lower barriers to self-driving in countries other than China, including the U.S. Here, we need to turn our attention to NVIDIA, another strong player in self-driv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 Nvidia drives self-driving most other than Tesla
Five Charts/Table (feat. Xiaomi) Today, while watching the video of “Advanced China Electric Vehicle – Xiaomi” uploaded by YouTuber Ko Baek-soo World, blog.naver.com Today, watching the video of “Advanced China Electric Vehicle – Xiaomi” uploaded by YouTuber Ko Baek-soo World… blog.naver.com
2) June 13, 2024, Chinese battery company’s rapid growth outside China 2) June 13, 2024, about the rapid growth of Chinese battery companies outside China
According to domestic and foreign media reports on the rapid growth of Chinese battery companies outside China until yesterday, blog.naver.com According to domestic and foreign media reports on the rapid growth of Chinese battery companies outside China, blog.naver.com
3) 2024.6.25 [Understanding] The Chinese government started building electric cars themselves 3) 2024.6.25 [Understanding] The Chinese government started building electric cars themselves
[Understanding] The Chinese government started making electric cars themselves. The title itself was not written by me, but it was written a little strongly. The above content is effectively controlled by the Chinese government…blog.naver.com [Understanding] The Chinese government started making electric cars themselves. The title itself was not written by me, but it was written a little strongly. The above content is effectively controlled by the Chinese government…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