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여행코스 남원서도역 영상촬영장 여행지글 & 사진: 초록바다 최양훈
전북 남원 여행코스로 가서 서도역을 둘러봤다.신축 역사로 이전되면서 기존 역은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폐쇄된 곳으로 지금은 영상 촬영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라북도 남원여행코스 서도역 영상촬영장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길 32
남원 서도역 영상 촬영장에 도착하자 주차장이 없어 주변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입구에 ‘구 서도역 영상촬영장’이라는 재미있는 간판이 보인다.
서도역에 대한 안내도를 잠시 살펴보면 대합실과 역사관, 도선실, 역무원관사, 역장관사, 동목터널,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서도역 대합실에서 표를 끊거나 기차를 타기 위해 손님들이 대기하던 곳이었던 것 같다.
대합실 왼쪽에 있는 건물은 서도역 역사관으로 건물이 매우 오래되어 보였다.
서도역은 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것은 1931년 10월이다.1932년에는 역사가 준공되었다.아마 그때 지어진 건물이 지금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다.90년 이상 된 건물이지만 깔끔하게 리모델링되어 역사관으로 활용되고 있다.실내로 들어가 보니 특별한 시설은 없어 보였다.다만 당시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안으로 들어가 보니 역무원의 관사를 장식하고 있었다.식탁과 장롱 등 가구가 보이고 당시 입었던 교복도 걸려 있다.1934년에는 역무원이 배치되어 간이역으로 여객 업무가 확대되었다고 한다.이곳은 전라북도 남원 여행 코스로 조용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이용객이 많아지면서 1937년에는 보통역으로 승격되어 서민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 되었다.버스와 자동차가 귀했던 시절 열차는 많은 사람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다.열차를 적극 도입한 것은 일제가 수탈이나 전쟁을 위한 수단 때문일 것이다.2002년 전라선 개량 공사를 하면서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고, 2008년에는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역무원실이 폐쇄되었다.최명희 소설 혼불의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하다.지금은 녹슨 철로만 남아 지친 역사를 대변한다.현재 남원 서도역은 영상 촬영장으로 활용되고 있다.2018년 방송된 미스터 선샤인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1871년 신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으로 건너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재밌어서 당시 전편을 다 본 기억이 난다.그 일부 배경이 된 곳이 서도역이라는 사실을 이곳에 가서야 알았다.어린 시절 쌀가게에서 배달용으로 자주 이용되던 짐 자전거도 소품으로 비치돼 있었다.이 모델은 지금도 삼천리에서 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900년대 초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남원 서도역은 한눈에 봐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갔던 것 같은 고색창연함이 묻어난다.전라북도 여행 남원여행 코스로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오랜 역사지만 잘 보수되어 있어 촬영지로 손색이 없다.메트로 감성과 함께 운치가 묻어나 전라북도 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경성, 여수라고 표시된 이정표가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뒤에 있는 고목도 그 역사를 기억할 것이다.오래된 것일수록 정이 들고 그리워하며 애착이 가는 것은 인정이 아닐까 생각한다.애틋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곳이다.누군가를 끊임없이 기다리는 곳이었고 누군가를 배웅한 한 많은 곳이었을 것이다.전북 남원의 여행코스로 찾은 서도역은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 여행지다.누군가를 끊임없이 기다리는 곳이었고 누군가를 배웅한 한 많은 곳이었을 것이다.전북 남원의 여행코스로 찾은 서도역은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 여행지다.구서도역 영상촬영장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길 32구서도역 영상촬영장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길 32구서도역 영상촬영장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길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