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의 효능과 뛰어난 항암/해독/이뇨작용 그리고 자작나무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작나무는 대개 20m 정도 자라는 큰 키의 나무입니다. 추운 지방에서 자라며 한국의 자연산으로 강원도 이북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잎은 다소 둥근 삼각형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 모양의 큰 톱니가 있으며 잎맥은 6~8쌍 정도입니다. 자작나무는 단단하고 나무 속이 황백색으로 깨끗하고 균일하며 결이 세밀하고 벌레도 먹기 어렵고 썩지 않아 민예품, 농기구재, 가구재, 조각재로 쓰이며 나무껍질은 지붕을 덮기도 하여 각종 세공품 제작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자작나무의 효능
러시아나 핀란드 등 자작나무가 일반적인 지방 사람들은 민간 약으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를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쓴대요. 감기, 기침, 기관지염 등에 자작나무 달인 물을 마시거나 자작나무 달인 물로 목욕하거나 찜통의 재료로도 사용합니다. 자작나무의 특징은 맛은 쓰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해독, 항암, 이뇨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자작나무 열매
해독, 항암, 이뇨작용 자작나무 껍질은 약제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간경함에 작용하며 열을 내려 습기를 없애고 기침을 멈추고 담장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습니다. 해독작용도 탁월하고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매우 강하며, 이뇨작용도 있어서 신장염이나 부종을 고치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의학과 민간에서는 백화피, 화피 등으로 불리며 황달, 설사, 신장염, 폐결핵, 위염, 각종 용종 등의 치료에 이용해 왔습니다.
자작나무의 근황달, 지방간, 간경변 등 간질환 치료에 사용합니다. 간 해독을 풀어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좋은 약으로 눈을 밝게 하는 데도 효능이 있습니다. 자작나무버섯 자작나무에 붙어 사는 버섯은 종양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 밖에 유방암 위암 백혈병 자궁암 폐암 등 다양한 암에는 자작나무를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알약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자작나무 수액 거제 수액이나 고로쇠 수액과 마찬가지로 자작나무 수액은 곡우 무렵 자작나무에 구멍을 내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습니다. 신경통, 류머티즘,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있어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가 된다고 합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하루에 20~40g을 물 한 되 넣고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3회에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자작나무의 부작용
자작나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먼저 소개해 드렸습니다. 찬 성질 때문에 한방에서는 설사가 잦은 소음 체질의 경우 소화불량이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량으로 먼저 섭취한 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자작나무 수액은 많은 영양소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없으므로 구입 시에는 가급적 냉장보관하여 일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경우 냉동 보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