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프레이] 프레데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이자 1987년 첫 번째 프레데터보다 훨씬 과거로 흘러간 <프레이> by 클로버필드 10번지 감독 댄 트래첸버그

이 글의 제목에도 있지만 이 작품은 1987년 제작된 #프레데터보다 배경적으로 훨씬 이전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원톱 주연을 맡아 프레데터와 정글 속에서 결투를 벌이지만 여기에 등장한 프레데터는 외계인이었다. 진짜 못생겼다.

아놀드 원톱이라고 하기에는 정글에서 함께 고군분투한 멤버가 있다. 1987년 작품이니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겠지만 끝까지 살아남은 인물은 역시 아놀드. 이때 프레데터는 정글로 왔지만 2편에서는 도심을 폭주한다. 그 후 프레테더는 #에일리언과 만나게 된다. 제목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그리고 2018년 #쉐인블랙 감독이 ‘#더 프레데터’라는 작품을 냈다. 개인적으로 1987년 작품이 제일 좋은 것 같아.

어쨌든 프레데터의 모습이 이번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다시 공개됐다. #코만치족과 맞서게 되는, 아니 프레데터에 대항하게 되는 코만치족이 등장한다. 1987년 작품보다 훨씬 앞선 배경이다. 1700년대 초반이라 캐나다니 미국이니 이렇다 할 건국 개념이 없다.미국의 독립선언은 1776년, 정부수립은 1789년이며 코만치족은 아메리카 대륙에 살던 인디언들이다. * 밑에서 스포일러가 있어요.

화살과 도끼, 칼을 들고 다니는 원주민들이 주변에서 전사로 살아가다 우연히 보이지 않는 생명체와 마주하게 된다. 용맹한 전사를 꿈꾸는 소녀 나루가 곰에게 쫓겨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감지하게 된다. 곰도 쉽게 무찌르는 프레데터는 코만치족은 물론 아메리카 대륙을 노리는 프랑스 식민제국의 #부와야저스까지 무차별 학살한다. 최첨단 무기를 갖고 있지만 가죽 7갑이 되는 수준이어서 거의 고어무비 수준이다. 팔이 잘리고 다리가 잘리고 몸통도 목도 중반 이후부터는 모두 잘린다.

영화 #플레이의 프레데터를 #패럴 프레데터라고 한다. 못생긴 건 전작과 똑같은데 차라리 프레이 프레데터가 낫다는 느낌이랄까? 프레데터는 무려 2m가 넘는 키를 보이지만 실제로 농구선수 출신인 #데인딜리에그로가 연기했다. 농구선수로서는 전직, 지금은 이렇게 크리처 전문 액터라고 한다. 역시 206cm에 달하는 큰 키를 보유하고 있다. 어딘지 모르게 #오스카 아이작을 닮았다.

영화 초반은 다소 지루하지만 본격적인 사냥이 주를 이루면서 제법 볼거리가 나온다. 꽤 잔인한 편이지만 나름대로 추격과 추적과 사냥, 그리고 프랑스 식민제국의 추풍낙엽학살 역시 나름대로 볼 만하다. 무엇보다 프레데터의 흉악한 모습과 포식자다운 잔혹함에 비춰볼 때 나루의 잔재주가 꽤 흥미롭다. 아놀드가 프레데터를 없애기 위해 이것저것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나루는 정말 매우 뛰어나다. 그럼에도 토끼 한 마리를 제대로 죽이지 못한 그녀가 이처럼 거대한 프레데터를 대상으로 싸움이 된다는 것도 오버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볼 만하다.

첨단무기를 가진 프레데터지만 도끼 한 자루를 들고 있는 나루에게 당한 것도, 그리고 자신들의 종족이 있을 것 같은데 굳이 혼자 지구로 내려간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쨌든 1987년 프레데터 이후 4개의 시리즈물이 나왔는데 그래도 이번 작품이 플롯이나 퀄리티 면에서 가장 좋은 것 같다. 극장에서 개봉을 원했던 사람들도 더러 있다지만 개인적으로는 #OTT 스트리밍 결정이 시의적절해 보였다. 아래는 #플루를 통한 #플레이 예고편 https://youtu.be/wZ7LytagKlc

나루역에는 #앰버 미드샌더 제작비는 6500만달러가 투입됐다. 제작은 #20세기 폭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