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9도, 우리가 살면서 이런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강추위에 떨면서 놀다가 체력이 갑자기 떨어졌어요.이런 날 고기를 먹어야 한다면 남편에게 빨리 고깃집을 찾으라고 하고 간 강원도 강릉의 식당 빨간 삼겹살집..
영하 19도, 우리가 살면서 이런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강추위에 떨면서 놀다가 체력이 갑자기 떨어졌어요.이런 날 고기를 먹어야 한다면 남편에게 빨리 고깃집을 찾으라고 하고 간 강원도 강릉의 식당 빨간 삼겹살집..
붉은삼겹살 강원 강릉시 금성로45번길 14
붉은삼겹살 강원 강릉시 금성로45번길 14
붉은삼겹살 강원 강릉시 금성로45번길 14
강원 강릉시 금성로45번길 14 오후 12시 영업 개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정휴일
주차는 강릉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조금 걸어야 한다.저희는 명절 마지막 날이라 강릉밥집 맞은편 건물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저는 빨간 삼겹살집이라고 해서 고추장 삼겹살집인가.. 했어요.. 그리고 대관령에서 강릉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눈에 보이는 붉은 벽돌 빨간 간판이 빨간 빨간 삼겹살집. 그런데 눈에 보이는 메뉴에는 매운 갈비찜과 간장갈비찜… 이게 무슨 말이에요?
메뉴가 다 바뀌었어요 갈비찜 뿐이에요갈비찜 정말 좋아하는데…나는 삼겹살이 먹고싶다고..
아이들은 매운걸 잘 못먹어서 간장갈비찜을 시키고 방에 레이저를 쏘다보면 숯이 들어옵니다..
아이들은 매운걸 잘 못먹어서 간장갈비찜을 시키고 방에 레이저를 쏘다보면 숯이 들어옵니다..
뭐야… 삼겹살 구워 먹는 것도 아닌데 왜 연탄에 숯을 올려놓을까요?궁금한 건 궁금한 거고 배고픈 나는 반찬부터 한입
반찬을 먹어보면 이 집이 맛있는지 대충 알 수 있는데 여기는 진짜.부추김치가 정말 최고입니다..반찬을 먹어보면 이 집이 맛있는지 대충 알 수 있는데 여기는 진짜.부추김치가 정말 최고입니다..식재료가 배추 빼고 다 국내산이라서 그런가요 김치는 어느 식당에서나 먹어본 맛인데.. 숙주나물무침하고 깻잎김치가 진짜 뭐야 이 집 너무 맛있잖아요~돌솥에 나온 간장갈비찜.간장불고기 냄새가 납니다..두툼한 두께가 와우양념도 달콤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불호가 없는 맛입니다.사장님이 깻잎에 싸서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깻잎에 싸 먹는데 고기의 고소함, 깻잎의 상큼함, 양파의 아삭함이 입에서 떠들었습니다.한국인이라면 요즘은 외국인도 꼭 먹는다는 볶음밥이렇게 맛있어도 괜찮아~~~처음에는 죽같은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누룽지가 됐어요 김의 짠맛과 불고기소스 같은 단맛이 섞여서 환상적이야~~아는 맛이 무섭대.정말 이 맛은 먹어도 맛있어요 강원도 강릉까지 가서 밥만 먹고 내려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집을 알고 다음 강릉여행때 필수코스로 가서 여행을 해야해요~^^그리고 이런 매서운 추위 속에서는 움직이는 것을 조금 자제해야 해요 ㅎㅎ#강릉밥집 #강릉식당 #돼지갈비찜 #갈비찜맛집 #강릉가족외식 #강릉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