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문해변 동해 풍경과 강릉대게 현지인 맛집

강릉에 문 해변은 동해 여행을 다니면서 상당수의 추억이 깃든 곳이어서 매년 빠짐없이 가라고이다.이번 동해안 여행 중에 꼭 들른 곳으로 강릉에 문 해변의 풍경과 길지 않은 시간의 물 방망이, 그리고 함께 있는 분들과 맛있는 식사 등을 기록하겠어.300m NAVER Corp. 좀 더 보고/OpenStreetMap지도 데이터 x NAVER Corp./OpenStreetMap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처럼 읍 면 동시, 군, 구시, 길국

에몬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문동

왕궁대계킹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 280 1층 2호

강릉 강문해빈 마음의 동해

강릉시 강문동에 위치하고 있어 강문해변으로 불리며, 그 이름도 유명한 경포해변과 인접해 있는 동해안이다.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구름이 마치 그림처럼 돌면서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강릉 강문해변의 모래사장은 조금 어두운 편이지만 그렇다고 기온이 낮은 것은 아니다.하긴 정말 여름이 다가왔음을 알리려는 듯 후덥지근하니 바다가 시키는 대로 달려들고 싶은 심정이다.

강릉강문해변은 동해 중에서도 연령층이 조금 낮은 지역이 아닐까 싶다. 얼핏 둘러보니 그렇다.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이용객이 20대~30대로 보인다.외국인 열외

장마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고 현재 비어 있는 이 피크닉 테이블과 파라솔은 곧 치열한 경쟁의 블랙홀에 빠질 것이다.수영복만 준비돼 있으면 당장이라도 갈아입고 동해로 몸을 던지면 된다.탈의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강릉 장먼 해변의 동해에 몸을 던지지 않으려면 그냥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구경해도 좋고, 우산이라도 있으면 해변에 앉아 땡볕을 방어하며 물 방망이를 즐겨도 좋고, 사람자도 좋은 곳이 바로 여기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준비되어 있는 포토 존에서 기록되는 사진 한장 찍어 가면 그것이 바로 여행은 아닐까?아~물론 여행에서 음식이 빠져서는 안 되지만 그것은 뒤에서 강릉 대게의 맛있는 가게를 소개하기로 하고 지금은 이곳 강릉에 문 해변의 즐거움만 좀 더 설명하려고 한다.강릉에 문 해변은 매우 넓은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단골 고객처럼 찾는 여행객이 많은 곳이다, 특히 강릉 커피 거리의 연장선에 있는 동해 뷰 카페촌이 계속되고 동해-식사-카페의 여행 코스가 완벽하게 제공되는 곳이기도 하다.강문석태교를 건너면 경포도립공원 경포해변으로 이어지고, 그 위에 사근진해변, 순포해변, 사천해안으로 이어지게 되어 해파랑길 39코스에 해당하는 곳에서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강릉 대게 맛집 왕궁 대게 킹이름이 매우 웅장한 강릉 대게 맛집 ‘왕궁 대게킹’은 현지인들에게 소개된 곳이라고 믿고 들어간다.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은 솔직히 나에게 큰 의미가 없다. 어지간하면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이곳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분의 추천으로 왔기 때문에 더욱 아무 걱정 없이 들어간다.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눈에 들어오는 왕궁해신탕, 흠.요즘 기운이 없어지는데 아무래도 해신탕을 먹어야 할 것 같은 이 느낌은 뭐라고 해야 할까?스쳐 지나가는 랍스터와 대게의 모습이 아름답지만 일단 나는 ‘해신탕’이라는 단어에 꽂힌다.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와우! 이거 되게 시원하네.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은은하고 끈끈한 여름 날씨가 강릉 대게 맛집에 들어서는 순간 사라져 버린다.전체적으로 오픈된 공간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3면이 폐쇄되고 좀 더 친밀하게 식사를 하며 대화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아무래도 노인을 데려온 가족팀이나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팀에 잘 어울릴 것 같은 공간이 마음에 든다.나와 일행은 메뉴를 고르기 위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사실 해신탕을 강하게 밀고 있는 중.결국 특별한 메뉴 선정을 하지 못한 일행이 해신탕에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주문에 들어간다.왕궁 해신탕 B코스로 3~3.5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고 하니 딱 좋다고 한다.이 음식은 아마 스파게티?양이 많은 건 아니니까 각자 조금씩 맛만 보면 될 정도.그리고 샐러드는 나의 독식이다.특이하게도 야채를 별로 즐기지 않는 두 분이라서 저는 그저 감사한 마음에 샐러드 독식. 그리고 전복죽은 맛이 좋아서 한 그릇 더 요청. 싫은 표정 없이 더 갖다 주니 그도 감사할 뿐이다.가자미구이라고 확신하는 이 생선구이는 때가 너무 예뻐서 손대기가 미안할 정도.고추와 연근과 새우튀김으로 구성된 튀김까지 마음에 든다. 역시 튀김도 제 독식인가 했는데 은근히 하나씩 먹고 싶어지는 일행분들.아주 어렸을 때 할머니가 자주 해주신 메뉴인데 정말 오랜만에 맛을 본다.어렸을 때는 이것만으로도 또는 여기에 계란후라이+김으로 끼니를 가볍게 때우기도 했다.하긴 왕궁해신탕 시켰는데 회가 다 나와. 오, 이거 진짜 마음에 드는데?얼씨구리! 이건 물회 아니야?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매우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 상당히 좋다. 이번 기회에 강릉 현지인들의 맛집으로 인정해본다.그리고 이어서 등장한 해신탕 본 메뉴.뿔다리 조개와 가리비 위에 버젓이 등장한 랍스터는 때가 장난 아니다.지금까지 하나씩 봐왔던 음식 전체를 항공샷으로.한동안 사라졌던 랍스터가 구이로 변신해 재등장했다. 고소한 향이 여간치 않을 정도다.소문은 강릉 대게 맛집으로 나왔다고 해도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강릉 랍스터 맛집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대게의 쫄깃쫄깃한 맛을 10이라고 표현한다면 랍스터 맛은 100이라고 할 정도로 특별함. 아주 인상적인 맛이랄까 강릉 대게 맛집으로 소개해준 현지인들에게 감사할 정도.워낙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라 조개와 가리비 맛이 제대로 느껴질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랍스터는 랍스터 거리에 맛이 좋고 조개와 가리비 그리고 전복은 또한 그 특징적인 맛이 있어 기분 좋은 현상이다.다양한 해산물을 먹은 뒤 아래쪽에 닭 한 마리가 등장한다. 왜 해신탕인가 했더니 바로 이런 이유인 것 같다.복일 삼계탕도 좋지만 해신탕을 먹어야 보양할 수 있을 것 같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칼국수, 면을 넣고 조금 기다려 먹는 칼국수 맛 또한 만만치 않다. 이렇게 먹다 보면 음식이 바닥나지 않을까 했는데… 밥 추가를 그냥 먹는 식사량이 많으신 분이라면 몰라도 그냥 주어진 밥 한 그릇으로 채우는 분은 왕궁해신탕 B코스로도 충분할 것 같아.그리고 마지막으로 칼국수, 면을 넣고 조금 기다려 먹는 칼국수 맛 또한 만만치 않다. 이렇게 먹다 보면 음식이 바닥나지 않을까 했는데… 밥 추가를 그냥 먹는 식사량이 많으신 분이라면 몰라도 그냥 주어진 밥 한 그릇으로 채우는 분은 왕궁해신탕 B코스로도 충분할 것 같아.